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릴레이 캠페인을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홍보하고 있다.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릴레이 캠페인을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홍보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이 추진하는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릴레이 캠페인에 일반 국민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 지자체, 학교, 시민사회 단위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윤기돈 대표를 시작으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숙철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장, 김충섭 김천시장 등 에너지 관련 기관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사회 및 교육 기관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미래에너지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2일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에너지로 인한 환경, 안전 문제가 생활과 직결되는 시대에 에너지에 대해 국민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기 위해 시작됐다.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은 ‘에너지로 바뀌는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주체가 돼 일상에서 실천하는 에너지 가치 실현’을 의미하며 국민들의 참여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에너지 소통 브랜드다.

캠페인은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실천 인증샷을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며 확산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정보재단은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똑똑하게 사용하기 △에너지 고효율 제품 사용하기 △전기차나 수소차 이용하기 △에너지, 스스로 만들기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etran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캠페인 참여자 선착순 1,000명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한다.

윤기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에너지 주체로서의 인식을 가지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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