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모듈제조업체 진코솔라가 2019년 중국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진코솔라는 차이푸에서 집계한 2019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에서 종합순위 34위를 기록하고 모듈제조업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합하면 5년연속으로 500대 기업순위에서 들어섰으며 모듈제조업분야에서도 5년연속 1위를 달성했다.

차이푸 중국홈페이지에서 집계하는 ‘2019년 중국 500대 기업 순위’는 연간매출을 주요 근거로 해 전세계 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지난 1년간의 실적과 성과를 반영해서 측정하는 연간순위이다.

최근 진코솔라는 1분기에 모듈 3,037MW를 출하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진코솔라에서 생산한 고효율 단결정 제품의 비중 증가와 비용 절감에 힘을 입어 이익율이 2018년 1분기에 기록한 14.4%에 비해 16.6%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유통망의 다양화와 주요 해외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추친하고 확장하면서 진코솔라의 연간 출하량은 14~15GW로 예측된다.

천캉핑 진코솔라 CEO는 “해외시장의 수요 증가는 저희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힘을 실어줬으며 동시에 진코솔라의 고효율 단결정 제품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며 “진코솔라의 연구개발팀은 항상 기술의 발전과 제품 품질의 개선에 전념해 왔으며 고품질의 제품이 투자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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