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이 헌혈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이 헌혈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난 26일 목동 본사에서 2019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성근)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혈액원 헌혈 차량을 통해 운영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사가 지난 3월2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 및 청렴 서약’을 체결한 뒤 진행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 임직원 26명이 참여했으며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이라는 소중한 뜻을 모아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구예리 사원은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며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진섭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의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사랑의 헌혈’ 외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지원, 동·하절기 에너지용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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