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 견학에 참여한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통합운영센터 로비에서 열병합발전모형을 관람하며 지역난방 공급흐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통합운영센터 견학에 참여한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통합운영센터 로비에서 열병합발전모형을 관람하며 지역난방 공급흐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합운영센터 정기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현장에 대한 견학기회 제공을 통해 업무 이해도 증진은 물론 한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난측은 가천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일자리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견학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대학별로 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공사 소개 △통합운영센터 관람 △실물모형 관람을 통한 열병합발전소 운영체계 이해 △발전소 현장체험 등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통합운영센터 정기 견학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한편으로 한난의 직무 이해도를 높여 학생 개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통로로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난 통합운영센터는 한난이 관할하는 18개 전지사의 시설운영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견학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집단에너지사업 및 지역난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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