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한국인정기구(KOLAS)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이 운영한 토양 중 유기화합물(BTEX) 숙련도시험 프로그램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시험능력향상의 일환으로 ‘공인기관인정제도 운영요령’에 따라 이뤄졌으며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에 대한 시험항목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공단은 ‘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아 유기화합물 관련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상환 분석평가실장은 “향후에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분석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신뢰성을 갖춘 분석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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