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엔비피코리아
[강소기업] 엔비피코리아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9.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화식연소장치(RTO)로 산업용 미세먼지 잡는다
엔비피코리아 본사 전경.
엔비피코리아 본사 전경.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직화식연소장치(RTO)로 산업용 미세먼지 저감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엔비피코리아(대표 최혁순·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겸임교수)로 국내 커피로스팅 에프터버너 대표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커피로스팅 에프터버너란 커피로스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 냄새, 오염물질 등을 고온에서 완전 연소시켜 완벽하게 제거하는 제품이다.

엔비피는 여세를 몰아 현재 국내 산업용 미세먼지저감시장에서도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이다. 우선 경기도의 미세먼지저감 정책에 따라 경기도 중소·중견기업 산업용시설에 RTO 보급을 주력하고 있다.

이에 엔비피가 내세우는 저감기술은 RTO다. RTO는 현재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완벽히 처리할 수 있는 직접연소법으로 필터방식 등 기존 방법보다 성능이 좋다. 비용면에서도 활성탄 등 필터교체 비용 등을 고려하면 동기간대비 직접연소법이 우수하다는 게 엔비피의 설명이다. 

그 결과 엔비피의 RTO방식은 초기 비용이 들지만 미세먼지저감에는 가장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점으로 지적받던 시설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췄다. 엔비피의 RTO제품은 기존 제품대비 3분의1∼ 4분의1 가격으로 설치가능하다.

특히 10∼20억원의 고가인 대형 제품이 아닌 소형 RTO를 만들어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했다.

설치도 간단한다. 패키지로 만들어 가스와 전기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정부 일부 보조금지급에도 비용부담을 생각하는 기업들에게는 엔비피의 RTO가 성능, 비용면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최혁순 엔비피코리아 대표는 “국가에서 지원금을 지원해줘도 고가의 RTO제품을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중소·중견기업이 느끼는 가격을 낮추고 성능을 높인 제품을 내놓은 만큼 시장에서의 반응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엔비피코리아는 관련 기술특허 및 디자인등록 30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신기술’ 선정, 대한민국 기업대상(기술혁신부문 대상)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