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좌)과 김응수 (사)한국마이스협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위원장(좌)과 김응수 (사)한국마이스협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위원장 김대환)은 29일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내년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4월29일~5월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앞두고 마이스(MICE) 전문단체인 (사)한국마이스협회(회장 김응수)와 외국인 참관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장은 “7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전기차 플렛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사들과 함께 외국 기업과 전문가·외국인 인센티브 참관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라며 “오는 9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마이스포럼을 비롯해 외국 현지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외국 마이스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기업 인센티브 투어 유치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스협회는 컨벤션문화의 증진과 마이스산업 육성 기여를 목적으로 관광진흥법 제45조에 의해 설립된 마이스산업 전문단체로서, 마이스 관련 기업 370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내년 전기차엑스포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전설로 알려진 벤처캐피털(VC) 라이징타이드의 오사마 하사나인(Ossama Hassanein) 회장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포뮬러(FE) 코리아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전기차100인회(China EV100), 일본전기차보급협회(APEV)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이자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