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0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 30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상승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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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30일 국제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 북해산 브렌트유 등이 모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18달러 상승한 58.0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1.01달러 상승한 64.72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0달러 상승한 63.63달러에 마감됐다.

30일 국제유가는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미 원유 재고 감소 예상 및 중동지역 긴장감 지속 등으로 상승했지만 미-중 무역협상 관련 트럼프 대통령 발언,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의 6월 근원PCE(개인소비지출)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6% 상승해 시장 예상(1.7%↑)대비 낮게 발표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됐다.

근원PCE물가지수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지수를 말한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큰 폭의 금리 인하와 양적 긴축의 즉각적 중단을 원한다고 발언했다.

로이터 통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장은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260만배럴 감소해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었다. 

BP사는 10일 이란의 자사 유조선 나포 시도가 있은 후 자사 유조선을 호르무즈 해협으로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주재 미 대사관은 미국이 독일에 프랑스, 영국의 호르무즈 해협 수호 활동에 합류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 신호가 없으며 중국이 미국 재선까지 무역협상을 늦춘다면 재선 성공 후 무역합의는 없거나 중국에 더욱 불리해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상승한 98.0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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