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조직위원장(우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우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야코브 사마쉬 뉴욕 주립대 부총장·문국현 NPI CEO)는 30일 제주시 ‘쎄미시스코 SMART EV 제주센터’에서 엑스포 경품차량 증정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 엑스포 행사 기간에 관람객을 위해 전기차 제작사인 (주)쎄미시스코로부터 후원을 받아 2,200만원 상당의 초소형 전기차 ‘D2’를 경품으로 내놨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남민정씨다. 이날 증정식에는 김대환 조직위원장·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를 비롯해 엑스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이날 증정식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고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한다”라며 “내년에는 경품 이벤트 뿐만 아니라 관광객·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차 경품 당첨자인 남민정씨는 “평소 전기자동차가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이라 관심이 많았는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서 뜻밖에 행운을 얻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전기차 보급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내년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하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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