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운데)가 가스사고예방 및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한 2019년 제1차 사고조사전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운데)가 가스사고예방 및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한 2019년 제1차 사고조사전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31일 충북 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예방 및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한 2019년 제1차 사고조사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는 정부관계자·학계·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사고예방 대책 마련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의하는 한편 사고조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가스별, 원인별, 형태별로 가스사고 통계자료를 분류하고 그 원인을 분석했으며 인명피해 현황과 비교하며 가스사고 통계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검토했다.

또한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프로판 히터 폭발 사고 등 주요 가스사고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사고예방 및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해 심층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이연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안전공사의 2025 목표인 100만가구당 가스사고 인명 피해율 4.0 이하를 달성하기 위해 선진국 수준의 사고조사 기법을 도입하고 화재폭발조사관 전문가 육성 등을 통해 가스사고 조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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