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LPG공급사인 디자(DISA)社가 자동차 렌터카업체인 리스플랜과 LPG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LPG공급사인 디자(DISA)사가 자동차 렌터카업체인 리스플랜과 LPG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스페인 LPG공급사인 디자(DISA)社는 글로벌 자동차 렌터카사 리스플랜(LeasePlan)과 LPG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자사의 관계자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는 수송부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배출가스 저감 및 비용 절감을 위해 LPG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자는 자사 충전소의 LPG공급과 품질 보증을 약속하고 리스플랜은 LPG렌터카를 보급 및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카나리아 제도는 LPG차 보급 촉진을 위해 LPG차의 간접세(IGIC)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카나리아 제도는 교통·수송부문에 3%의 간접세를 부과해왔으며 LPG를 사용하는 상업용 및 대중교통 차량에 한해 면제한다.

올해 3월에 지역의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7월 공보(BOC)에 공포됐다. 이번 조치로 LPG차 수요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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