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교보리얼코 본사에서 열린 교보리얼코와 케이웨더간의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상진 교보리얼코 대표(좌)와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교보리얼코 본사에서 열린 교보리얼코와 케이웨더간의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김상진 교보리얼코 대표(좌)와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날씨와 공기서비스기업 케이웨더(주)(대표 김동식)와 교보리얼코(주)(대표 김상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교보리얼코 본사에서 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빌딩증후군 문제 해결과 대상 시설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실내 공기질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 구축해 실내공기질 영향 요소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효율 향상은 물론 관리 대상인 시설물의 가치 상승까지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케이웨더는 교보리얼코가 관리하는 시설의 실내 공기질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보리얼코는 다양한 시설관리 현장의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진 교보리얼코 대표는 “교보리얼코 시설관리(FM) 서비스는 그동안 IT를 활용한 특화된 빌딩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왔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SODIAN’이라는 시설관리(FM)서비스 브랜드를 런칭했다”라며 “이에 따라 특화된 안전에 더해, 혁신 수준의 ‘실내 환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IoT를 활용한 첨단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해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실내 공기질 관리는 고객의 만족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앞으로 시설물 관리 사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케이웨더가 가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실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실내공기질 영향 요소를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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