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좌)와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좌)와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그런포스펌프는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대성히트에너시스(구 대성히트펌프)와 지열시스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대성히트에너시스의 지열시스템 기술력과 그런포스펌프의 고효율 펌프 솔루션을 결합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가치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신현욱 그런포스펌프 대표는 “향후 지열에너지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라며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는 “기술 협력 및 시장 동향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기를 기원한다”라며 “고효율 솔루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그런포스펌프는 1990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펌프 회사이다. 서울과 영남에 영업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 생산 공장과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런포스펌프는 현재까지 총 109개의 고효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펌프 에너지 진단 시행을 통해 평균 30%의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및 2018년 2차례에 걸쳐 에너지 절약 유공자 포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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