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9 주방·세탁 가전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 1위에 오른 LG전자 제품.
미국 ‘2019 주방·세탁 가전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 1위에 오른 LG전자 제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미국 주방가전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19 주방·세탁 가전 만족도 조사’에서 LG전자는 주방·가전부문에서 식기세척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냉장고, 일반 냉장고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4개 제품이 1위에 올랐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2017년 4개 제품, 2018년 3개 제품에 이어 올해도 4개 제품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미국에서 최고 주방가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데에는 LG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DD, Direct Drive) 모터 등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기술력이 크게 기여했다.

모터가 직선운동을 하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터버 컴프레서보다 에너지효율이 18% 이상 뛰어나다. 일반 컴프레서보다 구조가 단순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소음도 적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냉장고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인 조주완 부사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LG전자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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