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원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효근·김미순 부부, 김승호 인천LNG기지 건설단관리부장, 인천LNG기지 관계자(좌부터)가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원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효근·김미순 부부, 김승호 인천LNG기지 건설단관리부장, 인천LNG기지 관계자(좌부터)가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인천LNG기지는 6일 문학경기장 내 위치한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후원금은 우수 장애인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장애인 종합생활체육대회에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연수구 시각장애인 울트라마라토너선수 김미순·김효근부부(이하 김미순 마라토너 부부), 이주원 인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 사무처장, 김승호 인천LNG기지 건설단관리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스공사는 이날 지원금 600만원을 쾌척했다.

김미순 마라토너 부부의 삶은 정상인도 해내기 어려운 ‘극한의 스포츠’ 울트라마라톤 완주로 대변된다. 경기 내내 손을 잡고 달리는 김미순 마라토너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은 매스컴에도 수차례 보도됐으며 시각장애를 사랑으로 극복한 체육인 부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2015년 인천시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협약으로 인연을 맺은 이래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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