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남 새만금개발공사 혁신경영본부장(앞줄 좌 5번째)과 시민참여혁신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금남 새만금개발공사 혁신경영본부장(앞줄 좌 5번째)과 시민참여혁신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역·계층을 대변하는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만금공사는 지난 5월31일 학계, 산업계, 학생,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외부위원 10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만금개발공사’를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5월31일과 지난달 29일 두 차례 시민참여혁신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시민참여혁신단은 △지역 일자리 연계 및 미래형 산업 육성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중소기업 참여 기회 확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 △기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 앞으로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을 검토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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