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공생협력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초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과 본부 나눔펀드를 포함해 총 500만원 성금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에서 시행중인 ‘안전사고 유자녀 지원기금’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고용노동부주관 공생협력발표대회 공공기관 최초 대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을 안전분야의 취약계층 지원 기금으로 지원해 협력사와의 안전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공생한다는 취지에 부합해 시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종술 안실련 사무총장은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안전사고로 인해 남겨진 유자녀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지원방안을 항상 고심했는데 영흥발전본부에서 의미 있는 상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유준석 본부장은 “우리 본부에서도 이 기금이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포상금과 성금은 안실련 산하기관인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를 통해 안전사고 유자녀의 장학금 지원 기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영흥발전본부는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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