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중국에서 올인원 주방가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주방가전시장에서 가스레인지에 환풍기, 살균소독기, 수납함 등을 결합한 올인원 주방가전이 최근 판매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2018년에 판매량은 전년대비 38% 상승한 174만8,000대, 매출액은 43.9% 상승한 129억2,000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2018년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대비 100.1% 상승한 42만3,000대, 매출액은 136.6% 상승한 26억7,000위안으로 2배 증가했다.

올인원 주방가전의 주요기업 5개 기업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가전 대기업 TCL, 아오커쓰, 메이디, 하이얼도 올인원 주방가전시장에 뛰어들었다.

훠싱런 20.2%, 썬거 10.1%, 메이다 8.5%, 이티옌 9.1%, 솨이펑이 5.8%로 전체 53.7%를 차지하고 있으나 아오커쓰 시장점유율이 2017년 0.2%에서 4.7%, 메이디는 1.4%에서 4.6%로 크게 성장해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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