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2050년까지 신재생 비율 70% 목표
파나마, 2050년까지 신재생 비율 70% 목표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9.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력·태양광·풍력 중심 성장 중

파나마 풍력발전단지.

파나마 풍력발전단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파나마가 국가 에너지정책을 기반으로 수력과 풍력, 태양광을 통해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코트라 파나마무역관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UNDP, 미주개발은행, 중남미개발은행,  지속가능 발전 국제 센터, 민간기업 및 환경단체와 협의, 중장국 에너지 정책으로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골자로는 △에너지보급 확대 및 에너지부족 문제 감소 △에너지자원 탈탄소화 △에너지 효율적 사용과 절약 △에너지안보 등이 중점 추진 과제다.

우선 중단기적으로 수력 발전 설비의 확충과 수원별 저수량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수력발전과 전력 공급을 도모하면서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수력발전 의존도를 현재의 68%에서 33%까지 줄이고 풍력 및 태양광의 신재생에너지발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풍력은 2050년까지 풍력발전설비를 3,760MW까지 증설해 전체 에너지원 중 풍력발전 비중을 2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태양광은 2019년까지 총 22건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및 자가발전용 태양광패널 등의 설치를 통해 전체 전력 수요의 1.4%를 충당한다는 목표다.

총괄기관은 국가에너지청(SECRETARIA NACIONAL DE ENERGIA)으로 대통령 산하 신설기관이며 파나마 에너지정책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정책 수립 및 에너지 시장 경쟁력 강화가 주 목적이다.

2018년 기준 파나마 전체 전력 생산은 1만1,189.1GWh로 재생에너지(77.8%), 화석연료(22.2%)로 구성돼 있다. 재생에너지 중 수력발전의 비중이 70.2%로 가장 높으며 풍력(5.3%), 태양광(2.1%), 바이오가스(0.2%)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018년 재생에너지원의 총 발전량은 8,963.1GWh로 에너지원별로는 수력발전 7,855GWh(90.35%), 풍력발전 587.9GWh(6.76%), 태양광 발전 232.6GWh(2.68%), 바이오가스 17.6GWh(0.2%) 순이다.

파나마무역관에 따르면 파나마의 전력 발전량은 2010년 이래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9년 발전량 예측치는 1만2,190GWh이며 2030년 발전량은 2만3,794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한편 파나마의 부문별 전력 소비를 보면 가정용 소비(1,907.1GWh), 상업용 소비(3,947.6GWh), 산업용 소비(321.4GWh), 공공기관 소비(1,025.6GWh), 기타(897.2GWh) 순이다.

국가에너지정책(PLAN NACIONAL DE ENERGIA 2015~2050년)을 토대로 파나마 정부는 2050년 총 발전량 목표치를 36,877 GWh로 설정하고 같은 발전량 가운데 71.6%를 신재생에너지(39%) 및 수력발전(3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파나마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인 ‘Parque IKAKOS(정격 출력 40MW, 연간 84.58GWh 에너지 생산예정)’ 운영을 개시했다.

수력에너지는 전통적으로 파나마 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원으로 2018년 기준 발전량은 7,855GWh다. 전체 파나마 발전량 중에서는 70.2%를, 재생에너지 발전량 중에서는 90.3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력발전소는 Bayano(260MW), Fortuna(300MW), Los Valles(54.8MW) 등이 있다.

풍력에너지의 2018년 기준 발전량은 587.9 GWh로 총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6.76%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풍력단지로는 Nuevo Chagres I(55MW), Laudito Si(337.5MW) 등이 가동 중에 있으며  Laudito Si 풍력단지의 경우 현재 설비용량 215MW인 가운데 향후 주재국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4%까지 충당 가능하도록 설비 용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파나마 태양광에너지의 2018년 기준 발전량은 232.6GWh로 자국 재생에너지 발전량 중 가장 적은 비중(2.68%)을 차지하고 있으나 2월 개소된 태양광발전소 Parque IKAKOS의 정상 운영으로 앞으로 태양광발전의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총 22건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484.2MW)및 자가발전용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태양광발전소는 Sarigua(2.4 MW), Divisa Solar(9.99 MW), Parque IKAKOS(40MW)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