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환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우)와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동환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우)와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자체감사기구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역량강화에 나선다.

중부발전과 에너지공단은 13일 울산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한동환 중부발전 상임감사와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자체감사기구 간의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과 감사성과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양사가 리스크 관리업무에 대한 감사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감사기법과 정보공유, 합동 워크숍·교육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동환 중부발전 상임감사와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감사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활발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공공에너지 설비부문의 내부통제와 공공성 강화에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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