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즐기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빛원전 여름즐기기 행사는 2018년부터 혹서기 기간 동안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사택종합복지관 광장에서 어린이 6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여름즐기기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 첫 날부터 마지막 날인 주말까지 매일 약 80여명의 어린이들이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1기와 에어 물놀이풀 2개, 대형튜브를 설치했고 행사 천막 등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과 행사진행요원 2명, 한빛원전 자원봉사자 등 안전요원을 배치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정기적 물 교체 및 여과 등 수질도 철저히 관리했다.
 
한상욱 한빛원전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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