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라라이트가 최근 출시한‘SLKsol-100K’ 태양광 인버터.
(주)솔라라이트가 최근 출시한 ‘SLKsol-100K’ 태양광인버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주)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의 유지보수친화적인 100kW급 인버터가 해외시장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솔라라이트는 스트링타입의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인버터인 ‘SLKsol-100K’를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데 이어 해외를 대상으로 한 시장공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LKsol-100K’는 솔라라이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유지보수친화적인 모델로 인버터효율향상, 안정성 강화, 공사기간 단축을 통한 비용절감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제품 SLKsol-100K는 해외시장의 유지보수측면에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솔라라이트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에 REFU의 인버터기술력을 더해 태양광시장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범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이 검증된 가운데 국내외 다양한 설치환경에 최적화된 Plug In Type제품 구성으로 사후관리가 손쉬운 AS방식을 적용해 유지보수 인프라가 취약한 해외에서도 사용성이 높게 평가된다.

솔라라이트의 SLKsol-100K는 최소 인력으로 설치가 가능한 69kg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어 별도의 인버터설치 공간이 필요없이 태양광모듈 구조물에 부착이 가능하다.

특히 가벼운 무게로 설치인건비 및 유지보수비용을 줄여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들과 해외바이어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솔라라이트에 따르면 태양광인버터시장은 전통적으로 설치비가 저렴하고 한 대의 시스템만 관리하면 돼 운영에 편리성이 뛰어난 센트럴인버터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버터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부담 및 고장 시 발전소 전체의 가동을 중단해야하는 불편함이 자주 보고됐다. 이로 인해 최근 센트럴 인버터 보다 스트링인버터를 선택하는 사업주들이 많아진 것이 시장의 흐름이라는 것이다.

솔라라이트의 SLKsol-100K 제품 또한 스트링타입의 접속반 일체형 태양광인버터로 발전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하며 고장 발생시 발전소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SLKsol-100K 인버터는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설계로 자가 유지보수가 가능한 매뉴얼 제공 및 Spare용 재고 보유로 즉각 인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독일제품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AS를 보장한다.

또한 Plug In Type(socket)으로 쉽고 간편하게 케이블 연결 및 해체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유지보수 및 고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인버터로 높게 평가 받았다고 솔라라이트는 밝혔다. 또한 솔라라이트는 AS에 특화돼 있는 태양광유지보수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AS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솔라라이트의 관계자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 기존 태양광인버터의 개선점을 도출한 SLKsol-100K 인버터는 커넥션박스와 파워유닛박스를 분리한 형태로 인해 기존 제품보다 설치기간 단축에 용이하며 수익향상 및 유지보수비용 절감, 고장 시 부분운전을 통한 수익 일부 보전 등으로 전반적인 발전소의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며 “이 같은 장점과 기술력으로 전세계 인버터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LKsol-100K’는 커넥션박스와 파워유닛박스로 분리 구성돼 있는 cube형 디자인으로 파워유닛만 먼저 설치한 다음 커넥션 박스를 나중에 설치해 완벽하게 선으로 연결하는 방식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블루투스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원격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가동여부와 발전량 등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고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 엔지니어가 인버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AS지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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