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19일 발전소 현장에 특화된 산업안전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산업안전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조하며 안전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 전문교육과정은 발전사 현장의 안전교육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현장 안전관리 및 법적 기준, 주요 안전사고 사례, 계획예방정비, 각종 공사별 위험성 분석과 대책 등 발전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필수과목 등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10월23일 처음 시행한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산업안전 전문교육과정’은 발전소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발전사 안전부서 및 공사감독 부서, 발전 협력사 안전담당자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전교육원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발전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강화는 물론 현장특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선도적 임무를 수행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체계적인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생 중심의 교육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매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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