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설민 기자] 삼척시가 강릉수소탱크 폭발사고 원인과 관련해서 삼척시 수소생산시설 및 버스충전소 설치에 관한 안전성에 주안점을 두고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척시는 강원테크노파크(이사장 최문순) 주관으로 지난 20일 교동 동부아파트 경로당에서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가운데 진행됐다.

삼척시는 수소경제사회 선도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1월7일 삼척시-강원TP-삼척농협 간의 ‘강원도 1호 삼척 수소충전소구축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 2019년도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삼척시 갈천동 81-1번지일원에 수소생산시설 1기, 수소버스충전소 1기를 복합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130억원(국비 90억원, 도비 13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의 관계자는 “삼척시에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버스충전소를 2020년 10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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