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좌)이  조광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과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좌)이 조광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과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 대학본부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개최했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 정책에 따라 매년 석탄공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기술인력의 퇴사 및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탄공사가 자체 기능직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국폴리텍 대학(원주 캠퍼스)에 지역 산학 협력체계의 구축을 제안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석탄공사 직원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업무효율 향상과 작업장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석탄공사와 지역 내 폴리텍대학의 이번 산학 협력활동은 향후 지역 인력양성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으로 석탄공사는 올 하반기 폴리텍대학에서 3개광업소 30여명의 직원들을 교육시킬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광산운영에 필수 지원기능인 전기, 용접, 안전 등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