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임직원들이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20일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대한장애인스키협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희갑 경영관리본부장, 김동령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스포츠선수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사랑해천사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대한장애인스키협회에서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을 계획”이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5년부터 공단과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사랑해(海)천사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단의 고유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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