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교육원이 개최한 제2회 인문항 살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발전교육원이 개최한 제2회 인문항 살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은 지난 21일 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제2회 인문학 살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처음 시행한 인문학 살롱에 이어 이번 인문학 살롱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문학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법, 예술로 치유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인문학 살롱에는 최근 동양화가 가진 기존의 틀을 깨고 젊은 감각과 참신한 발상으로 한국화의 대중 문턱을 낮춰 주목받고 있는 김현정 한국화가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에는 태안여고 교사와 학생, 발전교육원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정 화가는 참신한 발상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법, 미술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SNS로 보던 그림의 주인공을 직접보고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전교육원의 관계자는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인문학 강연으로 지역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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