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예스코(대표 천성복)는 ‘사람 중심’,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안전관리를 실현하고자 중장기적 ‘안전관리디지털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최근 굴착공사 안전관리강화시스템 1단계를 실현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굴착 공사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스템이다.

예스코의 안전관리강화시스템(1단계)은 굴착공사 신고자가 굴착정보지원센터(EOCS)에 공사내역을 신고하면 예스코 사내 시스템과 자동 연계된다.

연계 후 예스코는 실시간으로 굴착공사 위치 좌표 정보를 확인하고 공사신고자에게도 알림 톡(카카오톡)으로 도시가스 배관망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예스코 상황실에서는 공급권역 내 진행되는 모든 굴착공사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졌다. 

또 예스코는 굴착공사 관리인력 자동편성과 현장 긴급상황 대처능력도 한층 더 강화됐다.

정인철 예스코 안전부문장은 “‘안전관리디지털플랫폼’을 가스배관정보 데이터와 IoT기기를 활용해 더 신속,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 ‘배관감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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