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ST6000 Lineup.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ST6000 Lineup.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비즈니스 융복합을 통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 거듭났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44년간 축적돼 온 노하우로 주택, 빌딩, 공장, 데이터, 중공업 등 전력이 사용되는 모든 산업분야의 에너지관리와 공정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등 최신 기술이 집합된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센터, 스마트 빌딩등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으로 산업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200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혁신할 수 있던 비결은 융복합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의 융복합을 추구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과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하드웨어, 기능 중심에서 디지털기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서비스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4조원 빅딜을 성사시키며 업계에 화제가 된 영국 소프트웨어 회사 아비바(AVEVA) (2017)자동전환 스위치 전문기업 아스코(ASCO)(2017)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미국 APC(2007)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브랜드 프로페이스(Pro-face)(2002) 스마트 모터보호계전기(EOCR)업체 삼화기연(2002)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회사의 인수, 파트너십을 통해 수평적이고 융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Pro-face)는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에 핵심이 되는 HMI (Human Machine Internet)제품 중 하나다. 사람과 기계장비의 효율적 대화 창구이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현장에서 기계와 데이터, 통신시스템을 작업자와 공정관리자, 물류 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일렉트릭의 HMI제품 브랜드인 프로페이스(Pro-face)는 일본정부의 반도체 등 제조에 필요한 핵심 품목 3가지품목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국가 제외로 인한 수출 제한에 영향이 없으며 생산공장도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위치해 제품허가 및 통관 지연의 염려가 없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각 산업분야와 인터넷, 소프트웨어기술 발전이 각각 연결되고 개방화되면서 기존에 생산되던 부가가치보다 더 나은 더 확장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융복합이라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여러 파트너와 기술 이전, 기술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동반성장하는 과정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변하지 않는 DNA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836년 프랑스에서 창립해 올해로 183년을 맞이했으며 3세기에 걸쳐 산업혁명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왔다. 19세기 철강, 중장비, 조선사업부터 20세기 전력과 자동화, 제어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1세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에너지관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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