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우)이 강원도교육청에서 민병희 교육감과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우)이 강원도교육청에서 민병희 교육감과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26일 강원도교육청과 ‘학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교 재난안전교육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기타 재난예방에 관한 공동사업의 개발·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불과 4개월 전 고성, 속초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각급 학교의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춘천의 강원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여러 기관과 우리 사회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내‘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에서‘행복한 아이들’을 키워 나가는데 협회도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방재전문기관인 화재보험협회와의 상호협력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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