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오는 9월2일부터 12월27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컴퓨터교실은 엑셀반(9월2일∼10월25일) 및 사진편집반(11월4일∼12월27일)의 2개 반으로 편성되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울본부 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수강을 위한 등록은 별도의 절차 없이 교육현장에서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교재 및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정석구 정보시스템팀 팀장은 “매년 컴퓨터교실을 시행할 때 마다 많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시고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셔서 사업추진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울진군과 타 지역 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컴퓨터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에서는 울진지역 특성을 고려,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지역주민 컴퓨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이 끝나면 2개월간 준비기간을 가진 뒤 내년 3월부터 2020년도 교육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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