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 관계자(우)가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를 전달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 관계자(우)가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를 전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주)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대표 박상붕)는 지난 25일 하반기 워크샵을 대체하여 환경보호 및 사회복지지설 후원 활동을 시행했다.

광주광역시 동구와 북구의 도시가스 안전점검 및 검침 등을 관할하는 동북고객센터는 매년 2차례 전임직원과 함께하는 1박2일 워크샵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워크샵은 산행으로 축소 시행하고 환경보호운동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산행으로 절감된 비용을 관할 구역의 오치동 빛고을 베텔 복지관과 두암동 샬롬 생활 가정 공동체에 가스건조기, 가스 안전 타이머콕 등 가스안전 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생활품 등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치동 빛고을 베텔 복지관은 지적장애인들이 공동 생활가정에서 지역사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립의 기초를 다지는 시설이다. 두암동 샬롬 생활 가정 공동체는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수 없는 아이들을 사회 독립 전 까지 위탁해 그룹 홈 생활을 하고 있는 순수 사회복지시설이다. 이 두 시설은 정부 지원없이 운영되는 비인가 복지시설로서 지역사회의 지원이 절실한 시설들이다.

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는 매년 고지대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탄 봉사, 무료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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