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3일과 26일 양일간 햇살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울산 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보육교사와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육교사와 아동들이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네킹을 활용해 흉부압박, 인공호흡, 기도유지 등을 직접 해보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을 함께 기부해 안전 교육에 의미를 더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내에 2017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정받은 일반인 심폐 소생술 교육기관을 운영해 임직원, 협력사를 포함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라며 “올해 말까지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추진하는 등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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