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ES(포항)의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 기념촬영 모습.
영남ES(포항)의 가스기기 지원사업 기증식 기념촬영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 고정연, 포항) 27일 ‘2019년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 기증식’을 개최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 선린애육원에 가스건조기 5대와 가스밥솥 1대와 시설내 가스관공사를 지원했으며 기증식을 통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추가로 전달했다.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은 사회복지기관이 도시가스를 이용해 기관 이용자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도시가스 요금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활용도가 높은 가스기기와 내관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업계에서 조성한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도 도시가스업계는 전국 81곳의 비영리기관(사회복지기관 등)에 가스빨래건조기, 가스밥솥, 가스식기세척기 등 176개의 가스기기를 기증 및 가스관 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중이다.

아울러 포항지역 외 지원이 완료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기증식을 개최, 가스기기 및 배관의 안전한 설치를 확인하고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우 영남에너서비스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상무는 “도시가스업계가 힘을 모아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 행복나눔사업 외에 도시가스 민들레카, 굳셈 장학사업, 성금기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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