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업체 엮걸이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굴비업체 엮걸이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27일 영광굴비특품사업단(단장 강철)과 ‘2019년 굴비업체 엮걸이끈 구매 보조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광군 대표 특산품인 영광굴비는 한빛원전 주변지역인 법성면(500여개 업체 소재)의 주요산업이다. 한빛원전은 영광굴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굴비 엮걸이끈 한 다발(10kg)에 1만원씩, 한 업체당 최대 70만원의 범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엮걸이끈 구매 보조사업에 영광군 엮걸이끈 제조업체 3곳이 모두 참여하여 굴비상가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관련 제조업에도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빛원전은 2016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엮걸이끈 구매 보조사업으로 2억7,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TV 굴비홍보광고에 3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한빛원전은 지속적으로 굴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홍보와 판매 진흥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한빛원전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지원사업과 지역특산품 홍보 등 판매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자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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