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을 운반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임직원들이 사랑의 쌀을 운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사업처장 최우용)가 이색적이고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신당진사업소 통합을 기념하며 하나 되고 안전한 사업처로 거듭나길 다짐하는 ‘428 사랑의 쌀 나눔 릴레이’ 행사를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가졌다.
 
당진사업처 전직원 428명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1인당 쌀 10kg 나눔 릴레이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문면에서 생산되는 쌀 428포(4,280kg)를 구입해 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를 통해 당진 및 충남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이번 나눔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전산업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쌀 428포대를 트럭에 나르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이었다.

최우용 당진사업처장은 “이번 뜻 깊은 자리를 통해 하나 된 당진사업처, 안전한 당진사업처, 나아가 회사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당진사업처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우리 직원 428명의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산업 당진사업처는 발전소 인근지역의 취약계층에 대입 수시모집 전형료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결원후원, 혹서기 냉방용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 김장봉사 등 다양한 나눔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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