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가 협력업체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가 협력업체 안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 우중본)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공사 감독자, 협력업체 공사실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공사협력업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대성에너지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해 도시가스 시공품질 향상 및 공사현장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오전 교육에는 대성에너지 공사관리실 및 통합안전관제센터에서 2019년 협력업체 운영방안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중점추진사항, 현장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도시가스사업법, KGS시공관리지침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고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오후 교육에서는 구청 건설과 담당자와 굴착심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도로 굴착 및 복구, 부실공사 예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그리고 산업안전보건공단 지도교수의 건설재해예방지도 및 사고사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규정 강의를 끝으로 이날 교육을 마쳤다.

우중본 대표는 “설비에 대한 안전뿐만이 아니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도시가스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성에너지와 협력업체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한 공사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올해 현장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안전관제센터, 수성안전팀을 신설하고 매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및 GOS제도를 도입하는 등 전사 안전혁신을 위해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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