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선박 29척에 ‘해양환경 소통보드’ 설치를 완료하고 해양안전 메신저로서 활동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양환경 소통보드’는 선박에 설치한 LED 전광판으로 해양사고예방 및 해양환경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지난 2018년 4척의 선박에서 시범 운영 후 올해 29척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공단은 해양환경 소통보드를 통해 선박 종사자 및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양환경 보전 및 항행 안전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소통보드를 통해 안전 운항과 해양환경 보전 의식 제고를 위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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