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공사사무소장 등 300여명이 모여 건설공사의 청렴과 안전강화 노력을 다짐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에서 공사사무소장 등 300여명이 모여 건설공사의 청렴과 안전강화 노력을 다짐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0일 충남 천안에서 1,400여개 건설공사 현장의 청렴, 안전강화 자정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갖고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전국 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과 공사감독소장, 협력사 등 300여명이 함께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2019 전국 공사사무소장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전체 공사감독소장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추진시 단계별 인허가 사항 △차세대 사업관리 시스템(발주기관과 건설업체간 온라인 업무공유 프로그램) 시연 △공사현장 품질·안전관리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시행 부서장과 공사감독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현장관리와 함께 시공업체와 함께 책임·안전관리 노력과 실천에 뜻을 모았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현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하는 노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사전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들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 초 안전관리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안전경영추진단을 신설 운영하고 각 부서 실무조직에서는 분야별 안전관리를 이행하며 재해 발생률을 낮추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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