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시의 에너지정책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한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공공에너지관 △지역EXPO관 △국민참여관 △해외관 등 300개사 1,100개 부스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대구, 광주 등 15개 지자체로 구성된 ‘지역EXPO관’에서 서울시(녹색에너지과)와 총 10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의 부스 구성은 크게 ‘상담·체험’ 존과 ‘정책홍보’와 존으로 나뉜다. 특히 ‘상담·체험’ 존에서는 ‘솔라스테이션(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벤치’, ‘태양광 미니자동차 조립’ 등 방문객들이 직접 태양광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홍보’ 존에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에너지 자립마을’, ‘마곡스마트에너지시티’ 등 서울시의 대표적인 에너지정책사업 정보와 그동안의 성과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태양광 지원센터’ 홍보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들을 위한 태양광 설치 상담도 진행한다.

박진섭 사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번 행사가 서울의 에너지정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각양각색 이벤트를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은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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