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좌 4번째)과 경영진이 현장 안전경영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좌 4번째)과 경영진이 현장 안전경영활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일 당진화력본부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및 회사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9월 경영전략회의 및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현장 안전경영활동은 국민 생명·안전 중심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관련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가치로 인식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영진이 직접 청취하기 위한 사업소 릴레이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현장 안전 경영활동에 앞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청렴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안전의 생활화를 위한 기본 지키기 실천을 당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경영진은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안정적 전력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저탄장, 석탄취급설비, 안전취약지역 등 현장 내 안전보강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발전소 설비운영을 위해 발전기, 터빈 및 보일러 등 주요설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설비고장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비상 상황별 대응 행동매뉴얼 등 대비상태를 점검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전력수급 대책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주요 발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상황별 대응태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철저한 안전 예방활동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영진이 전 사업소 현장을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연휴 기간 근무 직원을 격려하는 등 사업소 릴레이 현장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청렴 문화를 선도하고 현장에 안전 최우선 문화가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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