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유류세 환원한지 이틀째를 맞는 2일 가격 인상에 나선 주유소가 휘발유는 55.15%, rub는 54%가 인하됐던 유류세 인상을 통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는 주유소의 74.40%가, 겨유는 73.99%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은 8월31일에 비해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8.59원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주유소 중 74.4%가 가격 인상을 했으며 휘발유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6,311개 주유소로 전체의 55.15%였으며 리터당 58원 이상을 인상한 곳은 766개소로 전체의 6.69%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휘바류가격을 가장 많이 올린 주유소는 경기도 광명 소재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로 8월31일대비 리터당 406원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표별로는 농협 알뜰주유소r 휘발듀가격을 인상한 주유소 비율이 29.57%로 가장 적었던 반면 인상 비율이 높은 주유소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가운데에는 GS칼텍스가 가격 인상한 주유소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세 인상 둘째날인 2일 현재 8월31일대비 서울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26.85원 인상했으며 서울시내 주유소 74.4%가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류세 인상 이틀째인 2일 경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4.38원 상승했다.

8월31일에 비해 전국 경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4.38원 상승했으며 경유가격 인상에 나선 주유소는 6,180개소로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유류세 환원 경유가격인 리터당 41원 이상을 인상한 주유소는 687개로 전체의 6%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경유가격을 가장 많이 올린 주유소도 경기도 광명 소재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로 무려 430원을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류세 인상 둘째날인 2일 서울의 경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20.75원으로 서울 시내 주유소 중 73.99%가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GS칼텍스 상표 주유소가 80.88%로 가장 많았던 반면 S-OIL 상표 주유소가 경유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가장 적었다.

서울지역에서 경유가격을 가장 많이 인상한 주유소는 영등포구 소재 SK에너지 상표 주유소와 용산구 소재 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로 리터당 100원을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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