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을 주제로 ‘2019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 주요국의 권위 있는 수소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내 수소관련 학계·업계·유관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수소에너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의 수소산업 및 안전관리 정책을 비롯해 유럽의 수전해 기술현황,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보급정책, 수소산업 국제표준과 안전규제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각국의 수소산업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근 사장은 개회사에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은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수소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만큼 오늘 세미나가 세계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안전정책을 살펴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세미나에 앞서 오전에는 63빌딩 세이지룸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및 안전정책에 대한 해외 수소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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