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4일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충청북도와 지원대상 11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북도와 충북TP가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공모사업인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을 통해 11개 기업이 충북 각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충북스타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다산다사형 기업생태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충북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과 같이 혁신성장기업을 지속이 발굴이 필요하다”라며 “장기적 성장전략에 기반한 기업지원이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며 혁신성장기업과 충북테크노파크의 성실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지역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11개 기업은 기술개발 역량강화, 신성장동력 발굴, 신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확장, 생산혁신 등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되며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킹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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