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3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시행했다.

한상욱 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60여명은 굴비골 영광시장을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한 명절물품을 관내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절마다 시행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직원들이 매달 기부한 러브펀드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영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는 1석2조의 뜻깊은 행사다.
  
한상욱 본부장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영광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본부 사회봉사대는 명절을 전·후로 복지시설, 자매마을, 결연어르신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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