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의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오는 6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한다.

특히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 대한 정밀 점검 및 보수도 함께 실시해 원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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