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필승 코리아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필승코리아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5일 공사의 주거래 은행인 NH 농협은행 원주혁신도시지점을 방문해 ‘필승코리아펀드’의 취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관련 업체에 지원하는 펀드이다.

유정배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부품·소재·장비분야에서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 취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펀드에 가입했으며 향후 국내 탄광에서 사용하는 장비·시설 등의 국산화 수준을 전수조사해 일본 기술을 배제하고 국내 기술로 대체할 것”이라며 “유관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석탄분야 시설·장비의 완전 국산화를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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