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바다사랑 봉사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환경교육원 바다사랑 봉사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 바다사랑 봉사단이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영도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용품을 담은 마음나눔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의 바다사랑 봉사단과 동산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 지역 내 업·단체 50여명이 참여해 동삼동과 청학동 일대 소외계층에게 마음나눔상자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마음나눔상자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하고 풍성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송편·사과·배 등으로 구성했으며 봉사단이 정성을 담아 포장하고 일일이 직접 방문해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사랑 봉사단은 해양환경공단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본사를 비롯한 14개 소속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각 지역과 연계된 14개 사회복지 단체에 총 1,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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