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10일까지 안정적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집단에너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대비 경영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한난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진이 직접 주요시설물의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응태세 및 취약시설 현장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이경실 한난 부사장은 고양지사 점검현장에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집단에너지 설비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우리공사는 추석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에 대비한 긴급복구반을 편성, 24시간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역난방열공급 시설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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