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해양환경공단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참관객들이 해양환경공단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했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해양안전 산업의 기반 마련 및 침체된 해양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공단, 대한민국 해군을 비롯한 30여개의 해양안전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가 후원했으며 △해양안전 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에 관한 다양한 해양안전 콘텐츠를 소개하고 자체 개발한 유회수기 및 자갈세척기 등을 전시했으며 ‘플라스틱 제로화 서명 캠페인’도 실시해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도 함께 알렸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온 국민이 해양오염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배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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